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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무너질 것인가 반격할 것인가…운명의 변곡점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07 [19:09]

비트코인, 무너질 것인가 반격할 것인가…운명의 변곡점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07 [19:09]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4,000달러 부근에서 안정을 보이는 가운데, 거래소 매수세가 뚜렷하게 회복되지 않아 상승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8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월을 4.26% 하락한 주간 음봉으로 마감하며 오랜만에 눈에 띄는 조정을 겪었다. 과거에도 이와 유사한 하락 이후 약 4주간의 횡보를 거쳐 다시 상승하는 구조가 반복된 바 있어, 현재의 조정도 새로운 매집 구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과거 흐름을 기준으로 보면 비트코인은 이전 두 차례의 조정 구간에서 각각 7만 7,000달러와 10만 5,000~10만 9,000달러 사이에서 지지를 다지며 랠리를 이끌어냈다. 현재는 사상 최고가 이후 네 번째 주봉을 기록하고 있으며, 11만~11만 9,000달러 구간이 새로운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특히 11만 4,500달러 부근에는 2,4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 유동성이 집중되면서 유의미한 유동성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다. 이 지점을 돌파한다면 기술적 지지선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으나, 그 전제는 강력한 매수세의 확인이다.

 

그러나 바이낸스 현물 시장 기준 비트코인의 10% 매수-매도 비율은 여전히 매도 우위에 머물고 있다. 현재 수치는 -0.208로, 24시간 평균 -0.27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중립선 아래에 머물며 매수세가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거래량 측면에서도 과거의 매집 구간과는 다르게 녹색 상승봉은 눈에 띄게 약하고, 적색 하락봉이 쌓이고 있는 점도 약세 시그널로 해석된다. 결국 강한 매수세 유입 없이는 반등 시도가 무산될 위험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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