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3,700달러를 돌파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Bitcoin, BTC)은 11만 4,000달러 부근에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ETH/BTC 비율도 기술적 저항선에 근접하면서 중대한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월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ETH/BTC 환율은 현재 0.03059로, 지난 1년간 바닥권에서 반복적으로 반등해온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기술 분석에서는 현재 가격대가 피보나치 되돌림 0.382 지점에 해당하며, 이 구간을 돌파할 경우 추세 반전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지적된다.
시장 분석가들은 현재 ETH/BTC 구조가 매우 강세적이며, 특히 비트코인 도미넌스(BTC.D)가 약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MerlijnTrader는 “BTC.D가 하락하고 ETH/BTC가 상승하기 시작하면 진짜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BTC.D가 현재 62% 수준에서 반등할 경우, 비트코인 중심 흐름이 다시 강화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장기 관점에서 분석가 토머스 리는 ETH/BTC 비율이 2021년 고점인 0.08837까지 회복할 경우, 이더리움 가격은 최대 1만 6,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분석가인 BitMine BMNR은 2024년 8월 기준 비율인 0.050이 유지된다면, 현재 비트코인 시세를 기준으로 ETH 가격이 약 5,7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는 아직 조용한 편이다.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2026년 이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확률은 54%로 집계됐다. 현재 이더리움의 전고점은 2021년 11월 기록한 수준이며,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약 25%의 상승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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