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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는 끝났나? 비트코인 반등에 '탐욕 지수' 다시 급등한 이유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7 [23:15]

공포는 끝났나? 비트코인 반등에 '탐욕 지수' 다시 급등한 이유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07 [23:1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가상자산 시장 참가자들의 심리가 주요 암호화폐 가격 상승과 함께 다시 강세로 돌아서면서 암호화폐 공포 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가 62점을 기록해 탐욕 단계에 진입했다.

 

8월 7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공포 탐욕 지수는 목요일 100점 만점에 62점을 기록하며 탐욕 구간으로 상승했다. 전날 중립 구간까지 떨어졌던 지수가 회복된 것이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7월 중순 사상 최고치인 12만 3,100달러를 기록한 지 몇 주 만에 주말 11만 2,000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며칠간 변동성을 보인 후 나타난 현상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1% 상승하고, 난센(Nansen) 데이터 기준 11만 4,298달러에 거래되면서 탐욕 구간으로 재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폭 가격 상승과 심리 지수 개선은 시장 참가자들이 단기적으로 안정성의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온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수요일 155일 미만 보유한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들의 차익 실현이 진정됐다고 밝혔다.

 

전체 가상자산 시장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er, ETH)은 지난 24시간 동안 2.37% 상승해 현재 3,66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엑스알피(XRP)는 2.14% 오른 2.97달러, 솔라나(Solana, SOL)는 3.26% 상승한 167.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MN트레이딩 캐피털(MN Trading Capital)의 창립자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엑스를 통해 비트코인이 저항선으로 돌아와 횡보하고 있으며, 테스트를 통해 강세 돌파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트레이더 갤럭시(Galaxy)는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비슷한 변동성을 보인 때가 11월이었으며, 당시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한 달간 7만 달러에서 12월 5일 10만 달러까지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가상자산 트레이더 테드(Ted)는 비트코인이 곧 12만 5,000달러라는 새로운 고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하면서, 이 경우 180억 달러 규모의 청산이 촉발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온체인 분석 업체들은 최근 단기 보유자들의 차익 실현 압박이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하며, 이러한 상황이 추가 상승 여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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