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 달간 스테이블코인 온체인 거래량이 1조 5,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탈중앙금융(DeFi) 시장의 본격적인 부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8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기업 센토라(Sentora)는 2025년 7월 스테이블코인 온체인 거래량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 9,500억 달러 대비 60%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이더리움(Ethereum)의 강세와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통과가 직접적인 촉매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8월 들어서도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월 초 5일 만에 2,000억 달러가 넘는 거래량이 집계되며,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이번 달 총 거래량은 1조 2,0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디파이의 예치 총액(TVL)도 1,790억 달러로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는 서클(Circle)의 USD코인(USDC)이 디파이 거래량 기준 2025년 내내 40~48% 점유율을 유지하며 압도적인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테더(Tether)의 USDT는 20~27%, 메이커다오(MakerDAO)의 다이(DAI)는 17~33%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공급량 기준으로는 여전히 테더가 1,647억 달러 규모로 61.41%의 시장 지배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디파이 대출 플랫폼 아베(Aave)에서의 USDT 공급량은 올해 들어 123% 급증해 약 75억 달러에 달하며 온체인 수요 회복의 핵심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USDC는 최근 오래된 계약 승인과 관련된 피싱 사기로 90만 8,000달러 규모의 피해가 발생하며 보안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클은 기업공개를 통해 최대 6억 2,400만 달러의 자금 유치를 추진하며 67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는 등 공격적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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