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향후 10년 안에 금(Gold)의 시가총액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보다 더디더라도 지속적인 제도 수용과 자산 희소성이 그 기반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8월 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현재 2조 3,000억 달러에 달하며, 지난 10년간 무려 4만 1,320%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향후에도 제도권 자금 유입, 디지털 자산 수용 확대, 통화 공급 증가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 비트코인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는 헤지펀드, 연기금, 국부펀드 등 기관 자금의 진입 통로를 마련했다. 미국 백악관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제도 도입은 친화적인 규제 기조를 확인시켰고, 비트코인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도 등장했다.
금융 인프라 외에도 기술 생태계 역시 확장되고 있다. 예컨대, 핀테크 기업 블록(Block)은 비트코인 지갑 '비트키(Bitkey)'와 채굴 하드웨어 등을 개발하며 디지털 자산 이용을 일상화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의 실사용 영역을 넓히고, 지속적인 수요 기반을 형성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장 큰 강점은 고정된 공급량이다. 최대 발행량 2,100만 개로 한정된 공급 구조는 인플레이션 위험에 노출된 법정통화와 뚜렷이 대비되며, 투자자들로부터 ‘디지털 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의 M2 통화 공급량이 15년간 8조 6,000억 달러에서 22조 달러까지 증가한 점은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전문가는 “향후 10년간 비트코인이 금과 유사한 수준의 시가총액인 23조 1,000억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연평균 25.9% 상승률에 해당하며, 과거보다 낮은 수익률일지라도 주식시장 평균을 능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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