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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숨겨진 반등 신호 포착...채굴자 항복은 없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9 [08:00]

비트코인, 숨겨진 반등 신호 포착...채굴자 항복은 없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09 [08: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5,000달러대를 다시 회복하며 시장에 강한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채굴자 지표 역시 중립에서 긍정적인 영역으로 이동하면서 하방 압력 완화 분위기를 강화하고 있다.

 

8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하락세에서 반등해 11만 5,724달러 지지선을 회복했고, 50일·100일·200일 이동평균선을 모두 상향 돌파하면서 단기 모멘텀 전환을 시사했다. 현재 가격은 11만 6,585달러 수준이며, 11만 6,600~11만 6,700달러 구간이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난이도 저점 이후 비트코인 가격 변화율' 지표가 현재 +7.4%를 기록하며 채굴자 관련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지표는 -10% 이하로 진입하면 약한 채굴자들이 보유분을 매도하는 '채굴자 항복' 국면에 접어드는 경향이 있으며, 현재는 그 반대 상황이다.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Axel Adler)는 이 지표가 과거 상승장처럼 +50~80%를 넘지 않는 점에서 현재 시장은 낙관적 과열이 아닌, 건전한 반등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주목할 요소로 채굴 난이도 조정 시 가격 움직임, 해시당 수익, 채굴자 보유량 변화를 제시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11만 5,724달러가 중요한 지지선이며, 하락 시 11만 4,000달러, 이어서 11만 2,500달러 구간이 추가적인 방어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상방 저항은 11만 8,500달러, 그리고 12만 2,077달러로 설정돼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여전히 7월 이후 형성된 박스권 안에 머물고 있다. 가격이 11만 8,000달러를 돌파하지 못하면 단기 조정 가능성도 남아 있으며, 상승 지속 여부는 매수세 유입 강도에 달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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