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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단기 보유자 수익률 ‘70%’...시장 반전 신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9 [13:30]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 수익률 ‘70%’...시장 반전 신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09 [13: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단기 보유자의 70%가 수익 구간에 진입했다는 온체인 데이터가 공개되면서 단기 보유자의 매도 압력이 향후 시장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8월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의 약 70%가 현재 수익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가격이 조정을 받을수록 이들이 손실 구간으로 진입할 가능성도 커지며, 이는 시장 심리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글래스노드는 수익 상태의 단기 보유자가 매도한 코인 비중이 현재 45% 수준으로, 이는 과열도 하락도 아닌 중립적 위치라고 평가했다. 아직까지 이들로부터의 매도 압력은 제한적이지만, 현재와 같은 박스권 장세가 지속되면 차익 실현 매물이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편,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도 단기적인 매도세가 감지됐다. 8월 5일 기준 1,500BTC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이는 2025년 4월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글래스노드는 ETF의 매도 흐름이 대체로 단발성에 그쳐 왔지만, 이번 유출이 새로운 트렌드 전환의 신호일 수 있는 만큼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술적으로는 11만 6,900달러가 핵심 저항선으로 떠올랐다. 글래스노드는 이 구간이 최근 고점 매수자의 평균 매입가로, 이를 돌파하면 수요 측이 다시 주도권을 확보했음을 의미하며 상승 추세 재개 신호로 간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해당 구간을 돌파하지 못하고 장기적으로 머물게 되면, 가격은 다시 11만 달러 부근으로 하락할 수 있으며, 이는 더 깊은 조정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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