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약 5년간 이어진 소송 종료 직후 10.97% 급등하며 3.33달러에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소송 종결이 향후 XRP 가격을 10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8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갤럭시비티씨(GalaxyBTC)는 XRP가 2014~2017년과 2020~2025년 모두 상승 저점을 높이는 패턴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에도 저항을 돌파해 지지로 전환하면 10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시가총액은 약 5,8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팅가이(ChartingGuy)는 XRP가 2017년 프랙탈 패턴을 반복 중이라며 상승세가 최소 8달러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크레디불 크립토(CrediBULL Crypto)는 단기적으로 3.80달러 돌파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를 8달러와 10달러를 향한 첫 단계로 해석했다.
시장 심리 역시 급격히 달아올랐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소송 종결 하루 만에 XRP 파생상품 거래량이 197% 증가해 182억 6,000만 달러에 달했다. 특히 옵션 거래량은 1,300% 이상 폭증했고, 옵션 미결제 약정도 67% 늘어난 154만 달러로 집계됐다.
분석가들은 이번 판결로 XRP가 더 이상 증권으로 분류되지 않음에 따라 기관과 기업의 대규모 매입 가능성이 열렸다고 진단했다. 블랙록(BlackRock)은 XRP ETF 출시 계획을 부인했지만, 전문가들은 기업 재무 포트폴리오 편입은 시간문제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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