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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 기관 매수 폭발...이더리움, 마스터카드 시총 추월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11 [17:55]

정체불명 기관 매수 폭발...이더리움, 마스터카드 시총 추월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11 [17:5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정체불명의 기관이 지난 일주일간 이더리움(Ethereum, ETH) 22만 1,166개를 공격적으로 매수하며 21% 급등을 주도했고, 이더리움 시가총액이 마스터카드를 넘어서며 5,230억 달러를 돌파했다.

 

8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은 미스터리 기관이 최근 24시간 동안에만 2억 1,2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매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규 투자자는 6개의 서로 다른 지갑을 사용해 이더리움을 보관하고 있으며,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팰컨X(FalconX), 비트고(BitGo)에서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이더리움을 보유한 지갑은 1억 8,100만 달러 상당을 보관하고 있으며, 가장 적은 지갑도 1억 2,800만 달러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1만 개 이상의 이더리움을 보유한 주소 수가 토요일 86만 8,886개를 기록하며 1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월요일 5,230억 달러까지 치솟으며 결제업체 마스터카드의 시가총액 5,19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더리움은 지난 7일간 21% 급등하며 4,000달러 선을 돌파했고, 발행 시점 기준 4,3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게코(CoinGecko)는 이더리움 보유 상장기업들이 지난 주 30만 4,000개 이상의 이더리움을 매수했다고 보고했다.

 

기술적 분석가들도 이더리움에 대한 낙관론을 보이고 있다. 애널리스트 닐레시 베르마(Nilesh Verma)는 역사적 가격 프랙털을 바탕으로 이더리움이 향후 6~8개월 내 2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기술적 분석가 멀리인 더 트레이더(Merlijn The Trader)도 이더리움이 2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이더리움 공동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기업들의 이더리움 보유를 지지하면서도 과도한 레버리지 게임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부테린은 과도한 레버리지가 자산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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