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선물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분석가 카스 아베(Cas Abbé)는 강세 모멘텀 속에서 신중한 매매 전략을 제시하며 투자자들에게 과도한 추격 매수를 경계하라고 조언했다.
8월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아베는 XRP 선물거래량이 24시간 동안 208% 급증해 12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솔라나의 96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로, 미결제 약정도 15% 증가한 59억 달러에 달했다. 현재 펀딩비는 0.01%로, 롱 포지션이 숏 포지션에 비용을 지불하고 있어 시장이 강세 쪽으로 기울어져 있음을 보여준다.
아베는 이러한 과열 구간에서 흔히 나타나는 패턴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유동성 풀이 형성된 뒤 급격한 조정이 발생해 과도한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청산되는 상황을 경고했다. 그는 변동성이 큰 시기일수록 리스크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3.4달러 돌파가 추가 상승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빠른 랠리 구간에서는 매수 진입을 피하고 강한 지지선으로의 되돌림을 기다리는 전략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음 상승 구간 진입 시 보다 안전한 매매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베는 또한 청산 클러스터(다수의 포지션이 강제 청산 위험에 노출되는 가격 구간)를 주시해 변동성 확대 지점을 미리 파악한다고 전했다. 이를 활용하면 급격한 가격 움직임에 선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59억 달러 규모의 미결제 약정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XRP 선물시장은 대규모 가격 변동 직전에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단기 시세에 집착하기보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우선시하라고 당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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