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하인스 국장은 백악관 암호화폐 위원회 활동에 대해 “인생 최고의 영광이었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AI·암호화폐 정책을 총괄하는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와 함께 “미국을 세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하인스가 이끈 대통령 직속 디지털자산 시장 실무그룹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행정명령에 따라 출범했다. 이 그룹은 재무장관, 법무장관, 상무장관, SEC와 CFTC 위원장을 포함해 디지털자산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규제·지침·명령의 폐지 여부를 검토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 결과 SEC의 암호화폐 보관 자산 부채 계상 지침(SAB 121)과 바이든 행정부의 행정명령 14067 관련 정책 등이 철회됐다.
지난 7월 공개된 백악관 암호화폐 보고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탈중앙화 암호화폐는 SEC 관할에서 제외하고 CFTC가 규제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은행비밀법의 암호화폐 적용 범위를 명확히 해 해외 거래소와의 비즈니스 규제를 완화할 것을 권고했다. 하인스는 법무부의 향후 지침이 과도한 집행을 방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에 대해서도 하인스는 강경한 반대 입장을 견지했다. 그는 “CBDC는 미국 소비자 감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절대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현재 연방준비제도의 CBDC 발행·연구·도입을 금지하는 ‘반(反)CBDC 감시국가법’이 상원을 통과하면 그의 주장은 법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하인스는 GENIUS 법안 통과로 CBDC 필요성이 사실상 사라졌다고 평가하며, 민간 발행 스테이블코인이 디지털 달러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임 후 그는 민간 부문으로 복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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