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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1달러 도달 언제쯤?...전문가 "아직은 시기상조"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12 [17:11]

도지코인 1달러 도달 언제쯤?...전문가 "아직은 시기상조"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12 [17:11]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coin, DOGE)의 1달러 돌파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이를 위해 필요한 시장 조건이 아직 완전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부 단기 급등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현재 구조로는 본격적인 패러볼릭 랠리 전환은 시기상조라는 경고다.

 

8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비전펄스드(VisionPulsed)는 도지코인이 1달러를 향한 강세 흐름을 이어가려면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밝혔다. 첫째, 이더리움(Ethereum, ETH)이 2021년 고점을 돌파해 새로운 강세장을 확정해야 하며, 둘째, 최근 비트코인(BTC) 반감기일인 2024년 4월 19일 기준 486일 이후 도래하는 사이클 확장 구간이 열려야 한다. 셋째, 글로벌 M2 유동성 확대가 위험자산 선호를 유지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 도미넌스 반등이 광범위한 알트코인 랠리를 제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더리움은 4,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이클 고점을 새로 썼지만, 여전히 2021년 5월 고점과 사상 최고가라는 두 개의 기술적 저항선 아래에 머물고 있다. 비전펄스드는 이더리움이 이 구간을 돌파해야만 본격적인 강세장 진입이 확정된다고 분석했다.

 

도지코인 자체 차트에서도 부정적인 신호가 포착됐다. 그는 매수세가 급격히 몰린 뒤 형성된 ‘상단 꼬리 캔들’을 지적하며, 과거 유사 패턴이 단기 반전으로 이어진 사례를 언급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명확한 상승 추세보다는 변동성이 큰 바닥 다지기 구간에 있으며,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한 차례 추가 하락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시간적 관점에서도 486일 구간은 과거 두 차례 사이클에서 큰 조정과 마지막 랠리가 이어졌던 시점으로, 이번 사이클에서는 2025년 8월 18일이 해당된다. 그는 이를 중요한 참고 시점으로 보되, 절대적인 보장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M2 지표는 현재 랠리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과거 사례상 이 지표가 상승세를 이어가더라도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 전환한 경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비전펄스드는 당분간 도지코인이 0.30달러 선까지의 강세 변동은 가능하나, 이를 추세 전환으로 보기 위해서는 이더리움 돌파, 사이클 타이밍, 유동성 환경이라는 세 조건의 동시 충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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