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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보유자 매도 멈췄다...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돌파 재시동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12 [20:06]

장기 보유자 매도 멈췄다...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돌파 재시동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12 [20:06]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장중 12만 2,000달러를 돌파하며 월간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곧 11만 9,117달러로 하락하며 변동성을 보였다. 시장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향후 방향성에 주목하고 있다.

 

8월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장기 보유자의 7일 단순이동평균(SMA) 기준 비트코인 이익 실현 규모가 7월의 기록적인 수준에서 크게 둔화됐다. 7월에는 하루 10억 달러 이상 이익 실현이 지속됐지만, 8월 들어 매도 압력이 완화되며 장기 전망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신규 주소 수가 최근 10일간 15% 증가했고, 활성 주소는 36만 7,349개로 9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신규 투자자와 참여자가 늘어나며 시장 심리가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향후 가격 흐름은 CPI 결과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비트코인은 12만 달러 바로 아래 저항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예상치를 웃도는 연 2.8%의 CPI가 발표될 경우, 미 증시와의 상관계수(0.76)를 고려할 때 가격이 저항선 아래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7월과 동일한 2.7% 수준이 유지된다면 12만 달러를 돌파하고 12만 2,000달러 재도전을 시도할 수 있다.

 

크립토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2025년에는 과거 데이터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며, 올해 5월 이후 시장이 강하게 반등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CPI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인 12만 3,218달러까지도 접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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