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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래 매도 vs 장기 보유자 버팀 양상...12만 달러 되찾을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15 [18:20]

비트코인, 고래 매도 vs 장기 보유자 버팀 양상...12만 달러 되찾을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15 [18:2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고가 12만 4,474달러를 기록한 직후 24시간 동안 3.5% 하락하며 12만 달러 선을 내줬다. 시장 데이터는 대규모 보유자인 고래들이 매도에 나서며 가격 조정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8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바이낸스(Binance)로 6,060BTC, 약 7억 2,200만 달러가 유입됐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해당 물량 대부분 고래 지갑에서 나왔다"며,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 생산자물가지수(PPI), 소매판매 지표 발표가 이들의 매도 결정을 촉발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잔고 증가세는 불확실한 경제 지표 속에서 고래들이 포지션을 조정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대규모 거래는 시장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장기 보유자(LTH) 동향을 나타내는 HODLer 순포지션 변화 지표는 최근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주며, 장기 보유 의지가 유지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제공한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1만 9,186달러로, 핵심 지지선인 12만 달러를 하회했으나 11만 9,000달러 위에서 버티고 있다. 이는 이번 하락이 단기 조정에 그칠 가능성을 시사한다.

 

향후 매수세가 유입돼 12만 달러를 안정적인 지지선으로 회복할 경우, 비트코인은 12만 2,000달러를 향한 반등을 시도할 수 있다. 반면, 매도 압력이 강화되면 11만 7,261달러, 더 나아가 11만 5,000달러까지 밀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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