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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트레이더 "이번 비트코인 사이클, 2026년까지 이어진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17 [08:00]

유명 트레이더 "이번 비트코인 사이클, 2026년까지 이어진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17 [08: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을 흔드는 가장 큰 오해는 여전히 사이클이 4년 주기로 끝난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제도권 자본 유입과 정치적 변수까지 겹치며 이번 사이클은 과거와 전혀 다르게 전개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유명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8월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에서 단순한 4년 주기 이론은 이미 무너졌으며, 2026년까지 확장되는 장세가 펼쳐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투자자들이 ETF 승인, 미국 대통령 취임, 반감기 등 굵직한 이벤트마다 고점을 예상했지만, 모두 틀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2022년 FTX 붕괴 이후 투자자들의 심리에 깊이 남은 불신이 잘못된 비관론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시장 컨센서스가 2025년 10월 15만~16만 달러 수준에서 고점을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쏠려 있지만, 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성숙 단계를 간과한 시각이라는 것이다.

 

데이비스는 비트코인이 이미 세계 6번째 규모 자산으로 자리 잡았고,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10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이 유입돼 총 공급량의 8% 이상이 묶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연금과 기관 자금이 본격적으로 유입되면서 암호화폐는 이제 단순한 투기 자산이 아니라 제도권 금융의 일부로 흡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사이클이 2026년 2분기까지 연장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미국 대통령의 금리 인하 정책과 유동성 공급 확대가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버블을 형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단기적으로는 2025년 10월 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강세장은 지속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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