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2016년 출시 이후 가장 강력한 3분기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분기 상승률은 80%를 넘어섰으며, 같은 기간 10% 상승에 그친 비트코인(Bitcoin, BTC)을 크게 앞질렀다.
8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코인글래스(CoinGlass)는 이더리움이 이번 분기 80% 이상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는 비트코인의 성과를 크게 웃돌며 시장 내 이더리움의 입지를 다시금 부각시키고 있다.
이더리움의 과거 최고 3분기 성과는 2020년 ‘디파이(DeFi) 서머’ 시기에 기록된 59.5%였다. 당시 탈중앙화금융의 급격한 성장과 수익농사 열풍이 네트워크 내 총예치자산(TVL)을 전 분기 대비 380% 이상 끌어올리며 이더리움 가격을 급등시켰다.
반면, 이더리움의 최악의 3분기는 2018년으로, 당시 가격은 49% 폭락했다. 이는 ICO 붐이 붕괴하면서 이더리움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시기였다.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채택 부진과 확장성 문제 역시 하락세를 가속화시켰다.
이더리움의 역사적 최고 분기 성과는 2017년 초 기록된 518% 상승이었다. 이는 수많은 프로젝트가 ERC-20 토큰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ICO 열풍이 시작된 시기였다. 다만 현재 시가총액이 5,390억 달러에 달하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폭발적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
현재 분기 성과가 ‘디파이 서머’를 넘어서는 기록을 남긴 만큼, 이더리움이 향후 추가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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