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과 알트코인이 새로운 황금 랠리의 출발선에 서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과거 4년 주기 사이클과 달리 이번 장세는 막바지에 다다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제 막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유튜버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8월 17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을 통해 비트코인이 사상 최장 기간의 횡보를 거치며 에너지를 축적했고, 거대한 매크로 환경의 변화와 맞물리며 강력한 상승 국면이 열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시장이 단순한 연장 사이클이나 초과 사이클 이론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다른 구조적 변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관세 발표 직후 급락했던 증시가 빠르게 V자 반등하며 S&P500이 30% 이상 올라 6,500선에 근접했다고 짚었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와 오펜하이머 애셋 매니지먼트(Oppenheimer Asset Management)는 1년 안에 S&P500이 각각 7,200, 7,10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러한 위험자산 선호 확산은 암호화폐에도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데이비스는 특히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기관 매수세를 시장 구조 변화를 이끄는 핵심으로 꼽았다.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미국 ETF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론칭 사례로 기록됐고, 하버드대학교 투자펀드가 2분기에 1,700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을 공개하며 합류했다. 그는 이 같은 기관 자금이 변동성을 줄이고 바닥을 높이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상승 구조를 만든다고 분석했다.
이어,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60% 아래로 내려가고 있다. 이는 알트코인 시장 전환의 신호이다"라며, "알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은 현재 1조 2,600억 달러 수준이다. 1조 5,000억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2조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솔라나, 엑스알피(XRP), 도지코인, 라이트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 현물 ETF가 순차적으로 등장하면 시장 유입 자금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데이비스 외에도 다수 전문가들은 이번 사이클을 단순한 단기 랠리가 아닌 다년간 이어질 수 있는 대세 상승장의 서막으로 보고 있다. 개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기관 자금이 구조적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국면이 열리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과거와 전혀 다른 차원의 성장을 맞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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