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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코 "XRP 레저, 보안성·거버넌스 모두 꼴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19 [15:10]

카이코 "XRP 레저, 보안성·거버넌스 모두 꼴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19 [15:10]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 레저(XRP Ledger, XRPL)가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 가운데 가장 낮은 보안성을 기록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8월 19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뉴스 플랫폼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 기업 카이코(Kaiko)는 2025년 2분기 블록체인 생태계 평가 보고서를 통해 15개 주요 네트워크를 거버넌스, 통합, 유동성, 운영 효율성, 보안성 등 5개 부문으로 평가했다. 이 가운데 이더리움(Ethereum)은 보안성에서 100점 만점에 83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지만, XRPL은 41점에 그쳐 최하위에 올랐다.

 

거버넌스 평가에서도 XRPL은 65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이더리움은 85점으로 다시 정상에 섰다. 통합, 유동성, 운영 효율성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XRPL은 종합 점수 57점을 기록하며 전체 15개 네트워크 중 13위에 머물렀다. 반면 이더리움은 84점을 받아 종합 1위와 함께 AA 등급을 획득했다.

 

보고서는 XRPL이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검증인 수에서도 이더리움 등 다른 블록체인에 크게 뒤처져 있다고 지적했다. 리플(Ripple) 최고기술책임자이자 XRPL 설계자인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는 그동안 여러 차례 이러한 문제를 언급해 왔지만 보안성과 관련한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시장 반응도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보도 시점 기준 이더리움과 XRP는 각각 4,230달러, 2.9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었다. 한편, 더스트리트는 카이코의 이번 평가와 관련해 리플과 데이비드 슈워츠에 논평을 요청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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