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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보유자 94% 수익 중...이번엔 대폭락 없이 끝날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20 [16:10]

XRP 보유자 94% 수익 중...이번엔 대폭락 없이 끝날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20 [16:1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 보유자의 94%가 수익 구간에 진입했지만, 전문가들은 매도 압력 가능성을 경고하면서도 이번에는 상황이 다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

 

8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위니(Winny)는 XRP의 현재 거래가가 1년 전 대비 50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이익을 보고 있는 만큼 과거와 유사한 급락 위험이 상존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18년 1월에는 수익 지갑 비율이 90%를 넘자 가격이 3.30달러에서 95% 폭락했고, 2021년 4월에도 1.95달러에서 85% 급락한 사례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위니는 이번 사이클이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100만개 이상을 보유한 고래 지갑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일일 활성 주소가 22만 5,000개로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XRP는 현재 3.05달러 부근 삼각형 패턴에서 움직이고 있어 향후 방향성 돌파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05달러를 하방 돌파하면 2.40달러까지 밀릴 수 있지만, 상방으로 뚫을 경우 엘리엇 파동 모델에 따라 6달러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단순 이익 실현 매물이 나오더라도 과거와 같은 대폭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요소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또 다른 관점에서 XRP가 결국 대규모 조정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강한 상승세 이후 조정이 뒤따를 가능성을 강조하며,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XRP가 9달러까지 오를 경우 약 85% 조정을 받아 1.30달러 수준으로 회귀할 수 있으며, 만약 27달러까지 급등한다면 97% 폭락해 0.8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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