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트론, 알트코인 흔들려도 상승세...스테이블코인 시장 입지도 강화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21 [15:38]

트론, 알트코인 흔들려도 상승세...스테이블코인 시장 입지도 강화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21 [15:38]
트론(TRX)

▲ 트론(TRX)

 

트론(TRON, TRX)이 최근 암호화폐 시장 조정 속에서도 강한 버팀목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TRX는 지난주 약 2%의 소폭 하락에 그치며 0.35달러 위를 유지했고, 2주간 4.7% 상승해 주요 알트코인 가운데 두드러진 안정세를 기록했다.

 

8월 21(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트론은 비트코인(Bitcoin, BTC)과의 거래쌍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이며 경쟁 알트코인과 차별화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트론의 주간 TRX/BTC 비율은 2.66% 상승한 반면, 이더리움(ETH/BTC)은 0.02%에 그쳤고, 엑스알피(XRP/BTC)는 2.28% 하락했으며, 솔라나(SOL/BTC)는 0.85% 상승에 머물렀다.

 

분석가 크레이지블록(Crazzyblockk)은 트론의 꾸준한 BTC 페어 강세가 투자자들의 수요 확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부분 알트코인이 불확실성을 겪고 있지만, 트론은 긍정적 모멘텀을 유지하며 자본이동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트론 네트워크는 가격 안정성 외에도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아랍 체인(Arab Chain)은 트론이 USDT 거래의 핵심 블록체인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지적했다.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트론 네트워크에서 USDT를 수령한 누적 주소 수는 약 500만 개에서 3,500만 개 이상으로 급증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송금과 디지털 결제에서 트론의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저비용·고속 인프라를 기반으로 거래소, 지갑, 디앱 전반에서 신규 참여자가 유입되며 네트워크의 성장세가 뚜렷하다는 평가다.

 

트론은 스테이블코인 흐름의 중심지로 부상하며 디지털 자산 경제의 기반 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특히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채택 확대 속에서 트론이 확보한 네트워크 효과는 향후 시장 내 전략적 위상을 강화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