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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보유 물량 90% 이상 수익 상태…대규모 매도 위험 신호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22 [10:05]

이더리움, 보유 물량 90% 이상 수익 상태…대규모 매도 위험 신호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22 [10:0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 보유 물량의 90% 이상이 수익 상태에 들어서며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과거 이 지점은 대규모 조정의 전조로 작용해왔다.

 

8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4,21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보유 물량의 약 93%가 수익 상태에 있다. 이는 2021년 5월과 11월, 그리고 2024년 말에도 나타난 수준으로, 당시 ETH는 각각 50%와 70%, 그리고 60% 이상 급락한 바 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됐고, 이더리움은 최근 10% 이상 조정을 받았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의사록에서도 신중한 기조가 확인되며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73.6%로 낮아졌다.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역시 “지금 상황에서 금리 인하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7,900만 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 중 5,100만 달러는 롱 포지션, 2,800만 달러는 숏 포지션이었다. ETH는 4,100달러에서 반등했지만 4,370달러 부근에서 저항을 받으며 상승세가 제약됐다.

 

기술적 측면에서 이더리움은 4,000달러 심리적 지지선과 상승 추세선을 방어해야 한다. 이 선이 무너지면 3,47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반대로 4,500달러를 회복하면 4,868달러의 사상 최고 저항을 다시 시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상대강도지수(RSI)는 중립선 위에 있지만 하락세로 돌아섰고,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는 신호선 아래에 머물며 상승 모멘텀 약화를 나타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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