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시바이누(Shiba Inu, SHIB)에 단 100달러를 투자했다면 5년 만에 1,000만 달러가 넘는 자산으로 불어났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8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2020년 8월 21일 당시 0.000000000117달러에 거래됐다. 만약 이때 100달러를 투자했다면 약 8550억 SHIB를 확보할 수 있었다. 현재 가격이 0.000012달러 수준임을 감안하면, 이 보유량은 약 1,030만 달러에 해당한다.
시바이누는 처음부터 1,000조 개라는 막대한 공급량을 바탕으로 발행됐다. 이로 인해 가격은 언제나 1센트의 극히 일부에 불과했지만, 일부 초기 투자자에게는 인생을 바꾸는 수익을 안겨줬다. 지난해만 해도 시가총액은 73억 달러로 세계 암호화폐 상위 25위 안에 들었다.
하지만 밈코인 투자는 구조적으로 위험성이 크다. 시바이누와 도지코인 같은 몇몇 성공 사례가 주목받을 뿐, 수천 개의 밈코인은 시장에서 소리 없이 사라졌다. 5년 전 시바이누의 일일 거래량은 1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폭발적 성장을 예측할 근거도 거의 없었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본질적으로 변동성이 크지만, 밈코인은 특히 투기적 성격이 강해 '주사위 던지기'에 가깝다는 평가가 많다. 따라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 수단이라기보다는 극히 제한된 자금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궁극적으로 시바이누 사례는 밈코인이 지닌 잠재적 수익성과 동시에 높은 위험성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극소수의 행운아만 대박을 얻는 구조 속에서, 다수의 투자자는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현실이 존재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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