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도미넌스 추락… 다음 사이클은 알트코인 차례일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26 [17:33]

비트코인 도미넌스 추락… 다음 사이클은 알트코인 차례일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26 [17:33]
암호화폐

▲ 암호화폐     ©

 

알트코인 시장은 사상 최대치의 레버리지와 함께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8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OI)은 22일 하루 동안 92억 달러 증가하며 총 617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점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61까지 상승했지만, 불과 하루 만에 56으로 후퇴하며 단기적인 과열 신호를 드러냈다.

 

불과 72시간 동안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약 200억 달러를 잃었고, 비트코인(BTC)만 약 100억 달러가 빠져나갔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7%로 다개월 최저치로 하락했지만, 시가총액 지수(TOTAL2) 역시 함께 감소해 시장 내 자금 회전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트코인 OI는 지난 3월 200억 달러 수준에서 8월 말 600억 달러를 넘어서는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의 OI 증가폭은 300억 달러에 그쳐 상대적으로 완만했는데, 이는 알트코인 시장의 과도한 레버리지를 반영한다는 분석이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최근 24시간 동안 OI가 4% 하락하며 가격도 3% 동반 하락했고, 비트코인의 낙폭은 2.68%에 그쳤다. 알트코인의 변동성이 더 큰 이유는 높은 레버리지가 청산되며 낙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과거 사례 역시 경고 신호로 꼽힌다. 올해 1분기 초에도 지수 61 돌파 이후 비트코인의 18% 하락이 알트코인 시장을 급락시켜 지수를 20까지 끌어내린 바 있다. 현재도 유사한 패턴이 나타나고 있어, 뚜렷한 자금 순환이 동반되지 않는 한 이번 반등 역시 단명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