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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AI...자오창펑이 그린 암호화폐 미래는 어디로?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27 [02:00]

트럼프와 AI...자오창펑이 그린 암호화폐 미래는 어디로?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27 [02:00]
도널드 트럼프, 자오창펑, 스테이블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도널드 트럼프, 자오창펑, 스테이블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CZ)이 인공지능과 암호화폐의 결합, 미국 정책 변화, 교육 프로젝트, 글로벌 자문 활동을 중심으로 한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8월 26(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자오창펑은 도쿄에서 열린 웹엑스(WebX) 행사 대담에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2024년 7월 공개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지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전 행정부 시절을 “규제 감옥”에 비유하며, 트럼프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법안과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등 세 가지 법안을 통과시키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반대한 점을 강조했다.

 

자오창펑은 인공지능이 전통 화폐가 아닌 암호화폐를 기본 교환 수단으로 채택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AI는 은행이나 신용카드가 아닌 블록체인 API와 직접 연결해 수백, 수천 개의 에이전트를 운영하게 될 것”이라며, 미시적 거래가 대규모로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은퇴 이후 교육 분야에 집중해 현재 5만여 명의 아동이 참여 중인 ‘기가 아카데미(Giggle Academy)’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 교육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데 약 3억 달러가 필요하다며, 이는 미국 정부의 연간 교육 예산 1,100억 달러와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정책 자문 활동도 언급됐다. 그는 최소 12개국 정부와 정상에게 정식 혹은 비공식적으로 스테이블코인, CBDC, 규제와 관련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를 혁신을 수용한 대표적 사례로 꼽으며, 작은 국가일수록 강력한 거버넌스를 통해 빠른 발전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창업자들에게는 단기 이익이 아닌 윤리적 가치와 장기적 제품 개발을 중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자신의 투자사 이지랩스(EZ Labs)를 통해 초기 프로젝트에 자본과 전략적 지원을 제공하고, 멘토링과 코칭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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