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 웹3 글로벌 전략 책임자인 리치 위드만(Rich Widmann)은 GCUL이 금융기관을 주요 대상으로 설계됐으며, 파이썬(Python) 기반의 스마트 계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GCUL이 스트라이프나 서클과 달리 개방형 네트워크로, 모든 금융기관이 자유롭게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GCUL은 프라이빗 테스트넷 단계에서 운영 중이다. 앞서 구글은 CME와 협력해 자산 토큰화 시범 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네트워크는 통합 API를 통한 다중 통화 및 자산 유형 간 결제 지원, 높은 성능과 확장성, 그리고 규제 준수를 고려한 KYC 인증 계정과 수수료 체계 등을 특징으로 한다.
위드만은 링크드인 게시물에서 GCUL이 기존 폐쇄적 네트워크의 한계를 넘어 구글의 글로벌 배포 역량을 기반으로 중립적 인프라 층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테더(Tether)와 같은 발행사가 특정 독점 블록체인에서는 운영하지 않는 사례를 지적하며 GCUL의 개방성을 강조했다.
GCUL 출범은 구글이 비트코인 채굴 기업 클린스파크(CleanSpark)에 지분을 확대 투자하는 등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 진출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이는 토큰화 자산 시장을 겨냥한 행보로, 리플의 XRP 레저가 실물자산(RWA) 토큰화에서 2,260% 성장률을 기록한 것과 맞물려 시장 경쟁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최근 전통 금융기관도 토큰화 자산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가 이더리움(Ethereum, ETH) 기반 구조화 채권 토큰화를 추진하는 등, 블록체인을 통한 글로벌 자산 정산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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