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레저(XRPL)가 2025년 2분기를 마무리하며 기관 채택과 토큰화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메사리 보고서는 XRPL이 분산화 과제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 성장과 실물자산(RWA) 토큰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통해 기관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XRPL은 처음으로 활성 노드 1,000개를 돌파했고, 리플넷(RippleNet)의 결제 처리량도 크게 확대됐다.
2분기 말 기준 XRPL은 1,008개의 노드를 기록하며 전 분기 947개에서 증가했으나, 검증인 수는 201개에서 187개로 줄었다. 네트워크의 절반 이상이 6월 배포된 리플드(rippled) v2.5.0으로 업그레이드하며 토큰 에스크로 등 기능을 추가했다. 또 6월 30일에는 대망의 EVM 사이드체인을 출시해 이더리움 개발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열었다.
리플넷의 글로벌 결제 사업은 가속화됐다. 분기 중 국경 간 결제 규모는 1조 3,00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25억 달러가 XRP 기반 주문형 유동성(ODL)을 통해 처리됐다. 산탄데르, 스탠다드차타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주요 파트너십 덕분에 결제 시간은 3초 이내로 줄었고, 비용은 최대 70% 절감됐다.
토큰화 자산과 스테이블코인 부문도 두각을 나타냈다. 온도의 미국 국채 토큰(OUSG), 구겐하임의 디지털 기업어음, 부동산 토큰화 프로젝트 등이 주도하며 RWA 시가총액은 사상 최대치인 1억 3,16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2024년 말 출시된 리플의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RLUSD는 전 분기 대비 49.4% 증가한 6,590만 달러로 성장해 XRPL 최대 스테이블코인이 됐다.
마지막으로 2분기에는 엑셀러(Axelar) 브리지 통합이 완료돼 XRPL이 이더리움과 코스모스를 포함한 60여 개 네트워크와 연결됐다. 이를 통해 AMM의 유동성이 강화됐으며, XRPL은 토큰화 금융의 핵심 허브로서 한층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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