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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RLUSD, 에이브 호라이즌에 담보...디파이 전략 업그레이드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28 [12:00]

리플 RLUSD, 에이브 호라이즌에 담보...디파이 전략 업그레이드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28 [12:00]
엑스알피(XRP, 리플)

▲ 엑스알피(XRP, 리플)   

 

리플(Ripple)이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에이브(Aave)의 호라이즌(Horizon) 플랫폼에 포함시키며 디파이(DeFi) 전략에서 한 단계 도약했다. 이번 조치는 토큰화된 자산을 담보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디지털 시장 전반에서 유동성을 더욱 원활하게 흐르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8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에이브는 이더리움(Ethereum, ETH) 네트워크에서 호라이즌 실물자산(RWA) 마켓을 정식 출범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기관 대출자를 대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토큰화된 실물 자산을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할 수 있다. RLUSD는 이 시장의 핵심 담보로 자리 잡으며, 디지털 자산 거래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리플은 RLUSD가 호라이즌 플랫폼의 주요 구성 요소라고 강조했다. 자산이 예치되면 특정 RWA 풀에 배정되고, 기관 대출자가 활용할 수 있으며, 유동성 공급자는 이자를 얻는다. RLUSD는 USDC, GHO 등 다른 스테이블코인과 함께 운영되며, 규정을 준수한 자금 이동을 지원해 효율성을 높인다.

 

이번 플랫폼은 스테이블코인의 무허가적 공급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통 금융 상품과 디파이 시장의 연결이 가능해졌으며, 은행과 기관 투자자들이 자산을 담보로 대출과 예치를 진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은행의 스테이블코인 파트너십을 허용한 가운데, 기관의 디파이 진입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리플과 에이브의 협업은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생태계의 결합을 보여준다. RLUSD는 최근 일본에서 단 한 주 만에 2,400만 달러 규모가 발행되며 글로벌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자산이 디파이 채널을 통해 현실 금융과 긴밀히 연결될 수 있음을 입증한다.

 

시장 전망에 따르면 토큰화된 실물자산은 향후 수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플과 에이브는 RLUSD를 기반으로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하며, 디파이가 단순한 실험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금융 인프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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