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고래 매수세에 힘입어 300달러 돌파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과열된 선물시장과 한쪽으로 치우친 롱 포지션은 급격한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는 리스크로 꼽힌다.
8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한 고래 투자자가 1,168만 달러 규모의 USDC를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에 투입해 2만 8,390SOL을 분할 매수하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대규모 매수는 유통 물량을 줄이는 동시에 고래들의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기술적 흐름에서 SOL은 상승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222~230달러 구간이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263달러와 300달러까지의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반대로 조정 시에는 188달러와 183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RSI는 57 수준으로 과열되지 않은 균형 잡힌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과열 신호가 뚜렷하다. 바이낸스 데이터에 따르면 롱 포지션이 65.81%로 숏 대비 크게 우세하며, 롱/숏 비율은 1.93에 달한다. 일방적 포지셔닝은 저항선 돌파 실패 시 대규모 청산으로 이어져 하락 압력을 증폭시킬 위험이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선물 거래량 버블맵 또한 과도한 레버리지가 누적된 상태를 보여주며, 이는 시장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든다. 강한 레버리지는 돌파 시 상승폭을 키우지만, 반대로 작은 충격에도 급락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결국 SOL의 향후 흐름은 230달러 돌파 여부와 고래 수요 지속성에 달려 있다. 매집세가 저항을 뚫는다면 263달러와 300달러 목표도 가능하지만, 과열된 선물시장은 단기 급등락을 불가피하게 만들 수 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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