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최근 한 주 동안 6.7% 하락하며 10만 8,000달러 선까지 밀려나면서, 단기 반등 여부가 시장의 핵심 변수가 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는 현 상황을 변동성이 극도로 높은 구간으로 평가하고 있다.
8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 수석 연구원 훌리오 모레노(Julio Moreno)는 트레이더 온체인 실현 가격 밴드를 근거로 11만 2,000달러 구간이 비트코인의 향후 방향성을 가를 핵심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재 단기 보유자의 평균 매입 단가인 11만 2,200달러 아래에서 거래가 이어지며 매도 압력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역사적으로 실현 가격을 상회할 경우 강세 모멘텀이 강화됐지만, 장기간 이탈 시 하락 압력이 심화됐다. 모레노는 비트코인이 빠르게 11만 2,000달러를 회복하지 못하면 10만 달러까지 추가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현 시세 대비 약 7.91%의 추가 하락 여지를 뜻한다.
한편 실현 가격 밴드 상단은 15만 7,000달러에 위치해 있으며, 이는 강세장이 본격화될 경우 도달 가능한 장기 목표치로 해석된다. 반대로 하단 지지선은 7만 700달러에 놓여 있어 극단적 약세 국면을 시사한다. 다만 현재 시장 상황에서 해당 구간까지의 하락은 주요 매크로 충격이나 규제 리스크가 수반될 때만 가능성이 제기된다.
비트코인의 일일 거래량은 28.77% 증가한 780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해 여전히 매도세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모레노는 투자 심리를 측정하는 비트코인 불 지수가 20까지 떨어져 4일 연속 극단적 약세 국면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신뢰가 여전히 취약하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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