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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빅이벤트, 비트코인 반등 기회 될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03 [22:05]

9월 빅이벤트, 비트코인 반등 기회 될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03 [22:05]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

 

9월 초 금융·규제 이벤트들이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의 향방을 가를 중대 변수가 되고 있다.

 

9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오는 9월 5일 발표될 8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고용 증가가 부진하면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지만, 반대로 견조한 수치가 나오면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어 9월 11일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흐름이 확인되면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를 뒷받침하며 암호화폐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가장 주목되는 일정은 9월 16~17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 회의다. 시장은 25bp(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90% 가까이 반영하고 있으며, 회의 결과와 성명에서 매파적 기조가 완화되면 암호화폐 시장 반등을 이끌 수 있다. 반면, 신중하거나 매파적 발언이 유지되면 실제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다.

 

규제 측면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9월 2일 레버리지 및 마진 거래와 관련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 이니셔티브를 출범시켰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 규제 불확실성을 완화할 수 있는 조치로 평가된다.

 

이처럼 고용지표, 물가지수, 연준 회의, 규제 발표 등 일련의 9월 이벤트들이 동시에 맞물리며 암호화폐 시장의 단기적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분수령으로 작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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