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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베이스 동시 대규모 출금...가격 상승 압력 키운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08 [11:49]

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베이스 동시 대규모 출금...가격 상승 압력 키운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08 [11:49]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이더리움(Ethereum, ETH) 가격이 최근 일주일간 4,260달러에서 4,490달러 사이를 오가며 큰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주요 거래소에서의 대규모 출금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9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 애널리스트 크립토온체인(CryptoOnchain)은 최근 석 달간 글로벌 중앙화 거래소에서 이더리움 보유량이 급감했다고 전했다.

 

특히 세계 최대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Binance)에서는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약 70만ETH가 빠져나갔으며, 미국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도 같은 기간 약 90만ETH가 출금된 것으로 집계됐다. 두 달여 기간으로 확대하면 거래소 전체에서 260만ETH 이상이 이탈했다.

 

애널리스트는 거래소 보유량 감소와 이더리움 가격 간에 뚜렷한 반비례 관계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투자자들이 자산을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으로 이동시키는 현상은 매도 의향보다는 장기 보유 의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지속적 출금은 시장 유통 물량을 줄여 공급 충격(supply shock)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공급 충격은 시장에 풀린 자산이 감소하며 가격 상승 압력을 불러오는 현상으로, 투자자 수요가 유지되거나 확대되면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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