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13만 달러까지 간다? 비트코인 초대형 ‘슈퍼사이클’ 불붙나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10 [06:00]

13만 달러까지 간다? 비트코인 초대형 ‘슈퍼사이클’ 불붙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10 [06:00]
달러(USD), 비트코인(BTC)

▲ 달러(USD),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3,000달러 저항선에서 세 번째 도전에 나서며 단기 시장이 긴장 국면에 돌입했다. 11만 2,630달러 인근에 쌓인 대규모 숏 포지션이 청산될 경우 급격한 숏 스퀴즈가 발생해 단기 급등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주목된다.

 

9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더킹피셔(TheKingfisher)가 공개한 청산 지도는 비트코인이 11만 2,630달러 위를 돌파하면서 숏 포지션이 자동 청산 압력에 놓였음을 보여준다. 이는 매수세를 촉발해 가격을 현 구간 위로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는 조건으로 작용한다.

 

다만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간 세 차례 11만 3,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며 이 구간에 강한 매도 압력이 집중된 상황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에 나섰고, 새로운 숏 포지션이 추가되면서 11만 3,000~11만 3,500달러 구간은 현재 가장 중요한 단기 분수령으로 자리잡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확인되며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 분석가 멀레인 더 트레이더(Merlijn The Trader)는 비트코인이 이미 7만 1,000달러 넥라인을 돌파했고, 장기적 구조가 유지된다면 13만~15만 달러 구간을 향한 초대형 상승 사이클이 가동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낸스에서는 9월 6일 이후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분석가 보리스D(BorisD)는 매수 포지션 증가가 11만 5,000달러 구간까지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이 구간을 돌파한 뒤 되돌림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매수세가 둔화될 경우 과도한 낙관론이 오히려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이 단기 저항을 돌파하지 못하면 11만 달러 하방 지지 구간이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숏 청산이 촉발될 경우 시장은 단기간에 11만 5,000달러를 향한 강세 돌파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