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미국 고용 지표 강세 여파로 11만 달러 재시험 가능성이 높아지며 위험자산 전반과 함께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 강세와 지정학적 불안까지 겹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9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목요일 11만 1,400달러까지 밀리며 비트스탬프 거래소에서 11만 658달러 저점을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든 데 따른 압력으로 주간 시작가인 11만 5,200달러에서 크게 후퇴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자 노동시장의 약세가 우려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CME 페드워치 도구는 금리 인하 기대를 낮췄고, 달러 지수(DXY)는 3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대로 암호화폐, 주식, 금은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장 분석사 스위스블록(Swissblock)은 비트코인이 11만 3,000달러를 잃고 11만 2,000달러 아래로 머무르는 상황에서 11만 달러 재시험이 임박했다고 지적했다. 스위스블록은 "비트코인이 11만 5,200달러를 회복해야 상단 범위를 재도전할 수 있다"며, "11만 달러를 잃을 경우 10만 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오는 175억 달러 규모 옵션 만기 이벤트가 겹치면서 “11만 달러는 최대 고통 지점”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반면 일부 트레이딩 자원은 숏 포지션의 과도한 누적을 근거로 단기 반등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더킹피셔(TheKingfisher)는 비트코인 숏 포지션이 전체 대기 청산의 69.4%를 차지하고 있다며, 청산을 유발하는 가격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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