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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4천달러 붕괴, 4억 달러 이상 청산 속 반등 가능성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26 [07:05]

이더리움 4천달러 붕괴, 4억 달러 이상 청산 속 반등 가능성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26 [07:0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9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이 4,000달러 선이 붕괴되면서 최근 4일 중 두 번째로 4억 달러 이상 선물 청산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확대되며 시장 전반에 약세 압력이 커지고 있다.

 

코잉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이더리움 선물 청산 규모는 4억 3,15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4억 180만 달러가 롱 포지션 청산이었다. 이는 8월 8일 이후 처음으로 ETH가 4,000달러 심리적 지지선을 하회하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REX 셰어스(REX Shares)와 오스프리 펀드(Osprey Funds)는 미국 최초의 이더리움 스테이킹 ETF ‘REX-Osprey ETH + Staking ETF(ESK)’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이더리움 현물 가격을 추종하며, 발생하는 스테이킹 보상을 월 단위로 투자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구조다. 앞서 두 회사는 7월 솔라나 스테이킹 ETF를 내놓았고, 지난주에는 도지코인과 XRP ETF도 출시한 바 있다.

 

다만 최근 이더리움 ETF 시장에는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2024년 7월 첫 출시 이후 누적 순자산 가치는 약 270억 달러에 달했지만, 최근 3일간 순유출 규모는 2억 9,600만 달러에 달하며 투자심리 약화를 드러냈다.

 

기술적으로 ETH는 1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부근에서 지지를 모색 중이다. 이 지점은 지난 6월 22일 주말 급락 때도 지지선을 형성한 바 있다. 만약 매수세가 유입돼 100일 SMA를 지켜낸다면 단기 반등 가능성이 있지만, 이 선마저 붕괴할 경우 3,500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

 

현재 상대강도지수(RSI)와 스토캐스틱(Stochastic) 지표는 과매도 구간에 근접해 있어 하락세가 다소 완화될 수 있으나, 뚜렷한 회복세를 위해서는 단기 매수세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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