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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분석가 "비트코인, 9만 8,000달러가 마지노선"...왜?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26 [22:00]

유명 분석가 "비트코인, 9만 8,000달러가 마지노선"...왜?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26 [22: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가 비트코인(Bitcoin, BTC) 강세장 지속의 핵심 조건으로 10만 7,000달러에서 9만 8,000달러 구간 지지대 사수를 제시하며, 4분기 계절성을 토대로 한 반등 시나리오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9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케빈 캐피털(Kev Capital TA)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분석가는 9월 25일 라이브 스트림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8,651달러까지 하락한 상황에서도 현재 조정이 계절적 패턴과 구조적 요인에 따른 예상 범위 내 움직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10만 7,000달러에서 9만 8,000달러를 지켜라. 그것이 전부다. 그렇게 간단하다"며, 해당 구간을 강세 사이클 다음 단계의 핵심 기준점으로 지목했다.

 

케빈은  8월 초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전체 알트코인 시장에서 주간 차트 약세 다이버전스를 경고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칭삼각형 패턴이 상승 후 나타나면 지속 패턴으로 여기지만,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상방 돌파가 매우 드물다"며 2023년 말 이후 임펄스 고점들이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테더(USDT) 도미넌스를 가장 신뢰할 만한 시장 나침반으로 제시하며, 3.9%에서 3.7% 구간의 평바닥 지지선과 하락 추세선으로 구성된 하향 삼각형 패턴이 2년간 암호화폐 사이클의 저점과 고점을 정확히 예측해왔다고 강조했다.

 

기술적 관점에서 케빈 분석가는 3개월 비트코인 유동성 히트맵에서 10만 6,800달러 구간과 21주 지수이동평균인 10만 9,200달러를 자연스러운 자석 역할을 하는 지점으로 지목했다. 주간 볼린저 밴드 하단은 10만 1,000달러 근처에 위치하며, 9만 8,000달러선이 결정적으로 깨져서는 안 되는 마지노선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비트코인이 10만 6,800달러를 잃는 것을 보고 싶지 않지만, 유동성을 쓸어가기 위한 심지는 이전 재조정과 일치하는 움직임"이라며 해당 구간에서의 반등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케빈은 구조적 신호와 함께 거시경제 체크리스트를 제시하며, 지속적인 사이클 고점과 저점이 차트만이 아닌 근본적 촉매와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2021년 인플레이션 급등과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상 사이클, 2017년 시카고상품거래소 비트코인 선물 출시, 2022년 FTX 붕괴 등을 사례로 들며 현재는 그런 사이클 종료 신호가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또, 10월 중순 핵심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 고용 데이터가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며, "좋은 거시경제 데이터와 추가 금리 인하가 나온다면 4분기 계절성과 함께 비트코인 상승 확률이 높아진다"고 전망했다.

 

변동성 포지셔닝 측면에서 케빈 분석가는 주간 볼린저 밴드 폭이 이번 사이클에서 3분기마다 기록적 저점을 찍었으며, 각각 18%에서 29% 하락 후 신고점으로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2만 5,000달러를 현재 주요 고점으로 규정하고 이 수준을 주간과 월간 종가로 상회해야 추세 지속이 확인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도미넌스에서는 59.0%와 60.28%를 단기 저항선으로 제시하며, 이를 재탈환하면 비트코인 주도 국면이, 그렇지 않으면 알트코인으로 리더십이 회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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