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9월 초반 반등 흐름에도 불구하고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며, 전통적으로 강세장이 펼쳐지는 ‘업토버(Uptober)’를 앞두고 추가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온체인 지표는 단기 보유자 평균 매입가 하락 돌파가 반복되면서 향후 2~3개월 동안 약 10% 추가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9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애널리스트 부락 케스메시(Burak Kesmeci)는 비트코인이 단기 보유자 실현 가격(STH Realized Price)인 11만 1,500달러를 네 번째로 하회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지표가 과거에도 중요한 지지·저항선으로 작용했다며 이번 상황을 우려했다.
단기 보유자 실현 가격은 115일 미만 보유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 단가를 의미한다. 해당 지표 아래로 가격이 내려가면 단기 투자자들의 손실 심리가 강화되면서 매도 압력으로 이어지기 쉽다. 케스메시는 비트코인이 이번 불장 시작 이후 이 가격대를 세 차례 밑돌았다. 이후 매번 평균 77일간 조정 국면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실제 사례를 보면 2023년 8월부터 10월까지 8% 이상, 2024년 6월부터 10월까지 13% 이상, 그리고 2025년 2월부터 4월까지 약 8% 하락이 발생했다. 세 차례 모두 공통적으로 10% 안팎의 조정이 뒤따랐다는 점이 주목된다.
케스메시는 이번에도 주간과 월간 마감이 11만 1,500달러 아래에서 이뤄진다면 비트코인이 조정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역사적 패턴을 고려하면 향후 2~3개월 동안 약 10%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참여자들이 ‘업토버’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으나, 단기 보유자 실현 가격 이탈은 경계해야 할 신호로 지목되며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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