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의 대표주자인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ETF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2024년 SEC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를 승인한 이후 암호화폐 기반 ETF 수요는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SHIB와 같은 밈코인 ETF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
백악관 암호화폐 정책 고문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는 최근 인터뷰에서 밈코인은 증권도, 상품도 아닌 기념품 같은 성격을 갖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사람들이 야구 카드나 우표를 사듯이 밈코인을 산다”고 설명했으며, 이러한 모호한 정의가 ETF 승인 과정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SHIB는 변동성이 극도로 높은 고위험 자산으로 분류된다. SEC가 투자자 보호를 중시하는 만큼, 이러한 위험 요인은 ETF 승인을 지연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희망적인 신호도 있다. 지난 9월 18일, 렉스 파이낸셜과 오스프리 펀드가 출시한 도지코인(Dogecoin, DOGE) ETF ‘DOJE’가 미국에서 첫 밈코인 ETF로 데뷔했다. 이 사례는 밈코인 ETF 논의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수 있으며, SHIB 역시 유사한 길을 걸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현재까지 SEC에 제출된 SHIB ETF 신청서는 전무하다. 그럼에도 SHIB의 막대한 커뮤니티와 인기를 고려할 때, 금융기관들이 이를 활용하려는 시도가 이어질 수 있으며, 향후 ETF 승인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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