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10월 예정된 현물 ETF 최종 결정을 앞두고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역사적으로 10월은 최근 6년 연속 상승세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9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월요일 기준 3조 8,0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주 22일 30억 달러, 26일 1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청산 이후에도 일요일 2.29% 반등하며 시장은 안정을 되찾았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ETF 승인 마감일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첫 번째 일정은 10월 2일 라이트코인(Litecoin, LTC) ETF로, 캐너리 캐피털과 그레이스케일, 코인셰어스가 신청한 안건이 심사 대상이다. 이후 솔라나(Solana, SOL),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coin, DOGE), 카르다노(Cardano, ADA) ETF가 순차적으로 심사될 예정이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승인 확률을 90% 이상으로 전망했다.
이번 ETF들은 1933년 증권법(1933 Securities Act)에 따라 최대 240일의 심사 기간이 필요하다. 반면 올해 초 렉스셰어즈와 오스프리 펀드가 1940년 투자법(1940 Investment Act)에 따라 75일 만에 승인된 사례도 있어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親)암호화폐 기조 역시 승인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라이트코인은 현재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103달러 위에서 거래 중이다. 폴리마켓 자료에 따르면 승인 확률은 90%로 집계됐으며, 승인 시 122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다만 103달러 지지가 무너지면 96달러까지 조정될 수 있다.
기술 지표는 긍정적 흐름을 가리키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1로 과매도 구간을 벗어났으며, 이동평균수렴·확산(MACD) 지표도 약세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MACD가 시그널 라인을 상향 돌파하면 추세 반전 신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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