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가 10월 장세에서 각기 다른 변수와 함께 주목받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계절적 강세, 이더리움은 과매도 반등 가능성, XRP는 ETF 승인 여부가 최대 촉매로 떠오르고 있다.
10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9월을 상승 마감하며 10월 강세 가능성을 키웠다. 과거 15년 중 11번이 상승으로 끝났으며, 최근 6년 연속 10월에 평균 27% 이상 상승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10만 2,500달러까지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4분기 특유의 강세장이 재현될 경우 사상 최고치 갱신도 기대된다.
이더리움은 9월 한때 3,825달러까지 밀린 뒤 3,9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며 반등 기회를 모색 중이다. 기술적으로 상대강도지수(RSI)가 2025년 4월 이후 최저 과매도 구간에 진입해 과거처럼 대규모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저항선 4,260달러 돌파 시 4,670달러, 나아가 5,000달러 도전도 가능하며, 역사적으로 4분기에 평균 24%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해 연말 강세장 기대를 키우고 있다.
XRP는 이번 달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10월 18~25일 사이 그레이스케일, 위즈덤트리, 프랭클린 템플턴 등 대형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8개의 XRP ETF에 대한 SEC 최종 결정이 예정돼 있다. 업계는 첫해 30억~50억 달러 유입만으로도 시가총액이 두 배가 되어 XRP가 5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두 자릿수 가격대 진입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현재 XRP는 3달러선에서 공방을 이어가며 핵심 지지선을 지키고 있다. 만약 이를 유지하면 3.65달러, 4.5달러를 돌파하며 새로운 가격 발견 구간에 들어설 수 있다. 반면 거래량이 약화되면 2.75달러 지지선 재확인이 불가피하다. 차트 패턴은 2017년 강세장과 유사해 폭발적 랠리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은 계절적 강세와 4분기 랠리 패턴이 유효하며, 이더리움은 과매도 해소와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높다. XRP는 ETF 승인 여부가 최대 변수가 되어 10월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촉매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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