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최근 가격 하락세 속에서 ‘리치 리스트(Rich List)’ 진입 비용이 크게 낮아지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특히 상위 10% 보유자가 되기 위한 자격 조건이 수개월 만에 7,00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10월 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상위 10%에 오르려면 현재 2,362XRP를 보유해야 한다. 이는 약 6,708달러에 해당하며, 불과 두 달 전 7,299달러에서 꾸준히 하락해 약 600달러 이상 낮아진 수치다. 이로써 많은 투자자들이 과거보다 적은 비용으로 리치 리스트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상위 5% 진입 요건도 완화됐다. 지난 9월 12일 기준 8,301XRP(2만 4,903달러)가 필요했으나 현재는 8,229XRP(2만 3,370달러)로 줄어 1,500달러 이상 감소했다. 상위 1%에 오르려면 5만 4XRP가 필요하며, 이는 14만 2,011달러에 해당한다. 불과 3주 전 같은 수량의 XRP가 15만 75달러에 달했던 것을 고려하면 8,000달러 이상 절약되는 셈이다.
흥미롭게도 진입 비용은 줄어든 반면, 각 구간의 지갑 주소 수는 오히려 증가했다. 현재 상위 10% 주소는 70만 5,004개, 상위 5%는 35만 2,500개, 상위 1%는 7만 500개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참여자가 꾸준히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 전문가 코치 JV(Coach JV)는 이번 변화를 기회로 해석하며, XRP의 다음 급등은 빠르고 예상치 못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인 투자 전략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처럼 XRP 가격이 2.84달러로 하락하면서도 리치 리스트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동시에 보유 주소 수가 증가하는 현상은 투자자들에게 의미 있는 변곡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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