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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에도 위험자산 강세…뉴욕증시 최고치, 비트코인 11만7천달러 돌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02 [06:18]

셧다운에도 위험자산 강세…뉴욕증시 최고치, 비트코인 11만7천달러 돌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02 [06:18]
출처: 코인마켓캡

▲ 출처: 코인마켓캡   ©


오늘의 암호화폐 시황 분석 (10월 2일 오전 6시 기준, 코인마켓캡 데이터)

 

글로벌 증시 훈풍과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주요 암호화폐가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0월 2일 오전 6시(한국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11만 7,553달러를 기록하며 하루 전보다 2.61%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4,328달러로 3.38% 올랐고, 솔라나는 218달러로 24시간 동안 4% 이상 뛰었다. 도지코인은 0.246달러로 무려 5.48% 급등해 알트코인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상승률을 보였다.

 

뉴욕증시 강세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촉매제

 

10월 1일(현지시간) 미 연방정부가 셧다운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는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셧다운이 과거 사례처럼 단기간에 종료될 것이란 기대와 함께, 민간 고용 부진에 따른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에 주목했다. 실제로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 확률이 99%로 반영됐다. 이러한 환경이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하며 암호화폐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비트코인, 11만 달러대 지지 확인

 

비트코인은 최근 조정 이후 11만 달러 초반 구간을 안정적으로 지키며 반등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은 약 2조 3,426억 달러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압도적 1위를 유지 중이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신호가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은 12만 달러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며 “단기 변동성은 존재하지만 중기적 상승 여력이 강하다”고 진단한다.

 

알트코인, 이더리움·솔라나 강세 두드러져

 

이더리움은 4,300달러 선을 회복하며 기관 자금 유입 기대감을 반영했다. 특히 10월 ETF 승인 가능성이 높은 만큼 향후 추가 상승 모멘텀이 예상된다. 솔라나는 4% 이상 급등하며 강력한 반등세를 이어갔는데, 최근 네트워크 안정성과 DeFi TVL 증가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카르다노(0.84달러), 트론(0.34달러) 등도 2~4%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도지코인, 단기 급등세 주목

 

밈코인 중에서는 도지코인이 하루 새 5.48% 뛰며 강세를 이끌었다. SEC의 ETF 승인 기대감이 밈코인에도 투자 심리를 확산시켰다는 평가다. 다만 전문가들은 “밈코인은 시장 분위기에 따라 급등락이 반복될 수 있어 단기 매매에 적합하다”고 조언한다.

 

향후 전망

 

향후 암호화폐 시장은 두 가지 변수가 중요하다. 첫째,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와 폭이다. 만약 연내 두 차례 금리 인하가 현실화된다면 비트코인은 물론 알트코인 전반에 추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둘째, 셧다운 장기화 여부다. 단기에는 제한적 영향에 그치겠지만 장기화될 경우 경제 지표 발표 지연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 현재로선 안전자산 수요와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이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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