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트럼프 미국 영부인이 자신의 공식 밈 코인(MELANIA)을 홍보하면서 토큰 가격이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올해 고점 대비 99% 하락한 상태다.
10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멜라니아 트럼프는 자신의 공식 X 계정을 통해 MELANIA 토큰의 홍보 영상을 리트윗했다. 해당 영상은 인공지능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며, 멜라니아 트럼프의 등장을 연출한 장면이 담겼다. 이 게시물 이후 MELANIA 가격은 하루 만에 약 7% 상승해 0.182달러를 기록했으며, 일시적으로 0.191달러까지 치솟았다.
MELANIA는 지난 1월 13.05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곧 2달러 아래로 폭락했고, 현재는 약 99%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주간 기준으로는 12% 올랐지만 여전히 회복에는 갈 길이 멀다. MELANIA 프로젝트는 지난 6월 유동성 공급 계약을 이유로 토큰 이동을 알린 이후 약 4개월간 공식 활동이 없었다.
프로젝트 운영진의 자금 운용은 논란이 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버블맵스에 따르면, 3,000만 달러 규모의 MELANIA 토큰이 커뮤니티 자금에서 빼돌려져 시장에 조용히 매각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800만 달러 이상이 추가로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으나, 운영진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MELANIA의 출시 전략가는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가 홍보했던 논란의 LIBRA 토큰을 기획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MELANIA 역시 신뢰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투자자 커뮤니티에서는 비판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식 밈 코인 TRUMP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TRUMP는 1월 73달러 이상으로 급등했으나 현재는 7.72달러에 거래되고 있어 약 90% 급락한 상태다. 결국 두 밈 코인 모두 초반 열풍 이후 급격한 하락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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