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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재단, 왜 지금 450만달러어치 ETH 팔았나?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05 [08:15]

이더리움재단, 왜 지금 450만달러어치 ETH 팔았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05 [08:1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재단(Ethereum Foundation), 450만달러 규모 이더리움 매도…스테이블코인 전환으로 재정 안정 강화

 

10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재단(Ethereum Foundation)이 최근 보유 중인 이더리움(Ethereum, ETH) 1,000개를 약 450만달러 규모로 매도하고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치는 재단이 연구, 보조금, 기부 등에 활용할 예산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재무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재단은 탈중앙화 거래 라우터인 코우스왑(CoW Swap)을 통해 해당 거래를 진행했으며, 이는 중앙화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유동성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집행됐다. 코우스왑은 거래 슬리피지(가격 미끄러짐)와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된 플랫폼으로, 재단은 거래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신중하게 실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매도는 단발적인 매도가 아니라, 재단이 이미 계획한 ‘최대 1만 ETH’ 점진적 전환 계획의 일부로 알려졌다. 재단은 스테이블 자산 비중을 늘려 단기 재정 운영의 명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여유 자금을 마련하려는 의도다.

 

이더리움재단은 동시에 생태계지원프로그램(Ecosystem Support Program) 보조금 신규 신청을 일시 중단하며, 다수의 제안서 검토와 긴급 또는 고영향 프로젝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내부 리더십 교체 및 조직 재정비 작업도 병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ETH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는 것은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자산에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일반적인 재무 전략이라며, 다만 이번 조치가 이더리움 보유량 축소로 비칠 수 있다는 일부 커뮤니티 우려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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