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첫 달 유입액이 최대 1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XRP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 최고경영자 스티브 맥클러그(Steve McClurg)는 ETF 승인 이후 XRP가 역사상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10월 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카나리 캐피털, 21셰어스(21Shares), 비트와이즈(Bitwise) 등 주요 운용사들이 10월 내 XRP ETF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맥클러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초기 예측보다 훨씬 강한 흐름이 예상된다”며 기존 첫 달 50억 달러 유입 전망을 100억 달러까지 상향 조정했다.
그는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와의 대화에서 “50억 달러 전망도 여전히 유효하지만, 실제로는 그 두 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폴 배런이 “이 정도 유입이라면 ETF 역사상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자, 맥클러그는 “그럴 경우 XRP ETF는 역대 상위 20위 안, 어쩌면 상위 10위 안에 드는 대형 상품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과거 비트코인 선물 상품 출시 당시 하루 만에 10억 달러 이상 유입된 경험을 들며 “100억 달러 목표는 오히려 보수적인 수치”라고 강조했다.
시장 분석가 돔(Dom)은 올해 5월 XRP 시장에서 6,100만 달러 유입이 시가총액을 166억 달러 증가시켰다는 점을 근거로, 자금 유입 대비 가치 상승 배율이 약 272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를 보수적으로 5분의 1 수준인 54.4배로 가정하더라도, 100억 달러 유입 시 XRP 시가총액은 약 5,440억 달러 늘어날 수 있다.
현재 XRP 시가총액은 약 1,800억 달러, 가격은 3달러 수준이다. 여기에 5,440억 달러가 추가될 경우 전체 시가총액은 약 7,240억 달러로 확대되며, 순환 공급량 600억 개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XRP 가격은 약 12달러에 도달하게 된다.
맥클러그의 예측은 다소 낙관적이지만, ETF가 실제로 높은 유입을 기록할 경우 XRP는 역사상 최대 상승세를 기록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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