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1개, 1000달러 매도"...황당 주문에 리플 레저 개발자가 내놓은 답은?
엑스알피(XRP) 보유자가 한 개의 XRP를 1,000달러에 판매하겠다는 주문을 올리며 커뮤니티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리플 레저(XRPL) 개발진은 “이런 비현실적인 가격 주문은 실제로 체결되지 않는다”며 레저의 작동 원리를 직접 설명했다.
10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한 투자자가 “언젠가 시장이 1XRP를 1,000달러로 평가할 것”이라며 주문을 공개하자, 리플 레저(XRPL)의 핵심 개발자 위체 윈드(Wietse Wind)가 이를 계기로 거래 구조를 해명했다. 그는 “XRPL은 입력된 모든 가격을 단순히 매칭하지 않는다”며 “레저는 오더북과 자동화된 마켓메이커 풀을 통해 최적의 호가에서만 거래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윈드는 “시장 논리에 맞지 않는 고가 주문은 단순히 대기열에 머물 뿐이며, 현실적인 매수세가 모두 소화되기 전에는 체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XRPL의 구조가 “사용자를 스스로의 비합리적 결정으로부터 보호한다”며, 예를 들어 1,000달러나 0.01달러에 XRP를 걸더라도 결국 공정 시세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XRP의 시장가는 약 2.99달러 수준이며, 매도 호가는 3.12달러, 매수 호가는 2.94달러 부근에 형성돼 있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3.12달러 상단을 돌파할 경우 단기적으로 3.30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으며, 반대로 2.93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2.63달러 지지 구간을 다시 테스트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논쟁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XRPL의 자동 매칭 로직이 시장 유동성과 현실적인 가격 범위 안에서만 작동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즉, XRPL은 투기성 주문이 아닌 실제 유동성에 기반해 가격이 형성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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