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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TO, 1억 달러 교훈 재조명..."XRP, 이번엔 버리지 말라"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09 [04:00]

리플 CTO, 1억 달러 교훈 재조명..."XRP, 이번엔 버리지 말라"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09 [04:0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리플(Ripple) 최고기술책임자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가 X(구 트위터)에 올린 한 장의 사진으로 엑스알피(XRP)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팬덤만 알아볼 사진을 올려보라”는 게시글에 지붕 위 태양광 패널 사진을 공유하며 장기 보유의 중요성을 암시했다는 해석을 불러일으켰다.

 

10월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슈워츠의 게시물은 과거 자신이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너무 일찍 매도했던 경험을 떠올리게 했다. 그는 2023년 4만ETH를 개당 1달러에 매도해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훗날 이 금액이 1억 달러 이상으로 불어났을 수 있었다고 인정했다.

 

슈워츠는 당시 결정을 “인내심 부족의 대가”로 표현했고, XRP 보유자들은 이 일화를 장기 보유의 교훈으로 해석했다. 특히 XRP가 오랜 기간 큰 상승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커뮤니티는 이번 게시글을 ‘서두르지 말라’는 암묵적 조언으로 받아들였다.

 

그는 2014년 이더리움 초기공개(ICO) 당시 약 20BTC(당시 약 1만 2,400달러)로 이더리움을 매수했지만 단기 효용만 보고 일찍 매도했다고 밝혔다. 당시 슈워츠의 선택은 단기적으로는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막대한 기회를 놓친 사례로 꼽힌다.

 

이번 태양광 패널 사진 역시 같은 맥락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XRP 투자자들은 이를 “신념을 잃지 말라”는 상징적 표현으로 보고 있으며, 일부는 “태양광을 팔고 XRP를 사라”는 농담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슈워츠는 최근 올해 말 리플 CTO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후 CTO 에머리터스(Emeritus)로 이사회에 남을 예정이다. 그러나 일부 초기 투자자들은 리플의 수익성 정체와 경쟁 심화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XRP의 장기 잠재력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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