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MATIC 가격은 개당 10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며, 시가총액 상위 10위 코인 중 하나로 도약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지난 8개월 간 폴리곤 네트워크를 사용한 적 있는 1억2900만개 계정 중 약 15%만 이더리움 주소를 갖고 있다. 이는 폴리곤 사용자의 85%가 네이티브 유저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 폴리곤의 낮은 네트워크 수수료 구조는 NFT 분야에 최적화돼 이더리움으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흡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리곤(MATIC) 공동설립자 샌딥 네일왈도 "솔라나가 폴리곤보다 매력적이라는 말은 웹3 신규 이용자들 사이에서 널리 퍼져있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그들은 미국 내 마케팅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 주장한 바 있다. 폴리곤은 주로 인도에, 솔라나는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다.
AMB크립토에 따르면, 네일왈은 "폴리곤에는 2000~3000개의 활성 개발자 팀이 있는 반면 솔라나는 이 수치가 200~300개 수준"이라면서 솔라나가 다른 방식으로 통계를 측정했다고 주장하는 트윗, 솔라나 활성 사용자 중 다수가 봇이라고 주장하는 트윗을 리트윗하기도 했다.
앞서 솔라나 지갑 팬텀(Phantom)이 2021년 통계를 발표하며 월 활성 사용자가 180만명 이상이라고 밝혔을 당시 유명 저널리스트 로라 신(Laura Shin)은 활성 주소 수가 아닌 사용자를 말하는 것이냐고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이더리움 ZK롤업 기반 레이어2 네트워크 헤르메즈네트워크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폴리곤 헤르메즈(Polygon Hermez) 메인넷이 2분기 출시될 예정"이라 밝혔다.
헤르메즈 측은 "현재 zkEVM 개발 중으로 올해 2분기 메인넷을 출시할 계획이다. 첫 메인넷 버전은 토큰 전송만 가능하며 EVM과 호환되지 않는다. EVM과 호환되는 버전은 이후 출시될 예정"이라 설명했다. 작년 8월 폴리곤은 헤르메즈를 2억5000만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양측 프로젝트가 통합됐다.
이에 대해 폴리곤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최근 "플롱키2(Plonky2)는 기존 버전보다 100배 빠르며 무엇보다 이더리움과 호환되는 스나크(Snark, 영지식 증명 기술)이다. 플롱키2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ZK 스케일링 기술"이라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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