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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여름'이 온다…XRP 4달러 랠리 현실화?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10 [11:45]

'크립토 여름'이 온다…XRP 4달러 랠리 현실화?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10 [11:45]
 XRP

▲ XRP     ©

 

엑스알피(XRP)가 1년 내 4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긴 소송에서 리플(Ripple)이 승리하며 신뢰를 회복했고, 브리지 통화로서의 입지가 강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월 1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2018년 1월 사상 최고가 3.84달러를 기록한 후 2022년 6월 0.31달러까지 하락했지만 현재 2.80달러 선으로 회복했다. SEC 소송이 마무리되고 주요 거래소들이 XRP를 재상장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ETF 승인과 금리 인하 등 추가 상승 동력이 주목받고 있다.

 

SEC는 2020년 리플이 XRP를 미등록 증권으로 판매했다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8월 법원은 공모 거래소에서 판매된 XRP는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다. 리플은 1억 2,500만 달러의 벌금만 납부했고, 이에 따라 거래소들은 XRP를 다시 상장했으며 여러 기업이 XRP ETF를 신청했다. 금리 하락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의 ‘겨울’이 끝나면서 XRP 가격 반등이 본격화됐다.

 

XRP는 리플 네트워크 내 브리지 통화로 활용되며 변동성이 큰 자산 간 송금을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어 기존 국제 송금망인 SWIFT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결제 네트워크 확장은 XRP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SEC가 10~11월 중 XRP ETF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승인 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블루칩 암호화폐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리플은 미국 은행 인가를 신청했으며 자체 스테이블코인 ‘리플 USD(RLUSD)’ 출시를 통해 글로벌 사용자 기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11월 뉴욕에서 열리는 ‘Swell’ 행사에서 이더리움 호환 사이드체인 발표 가능성도 있어 개발자 생태계 확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질 경우 ‘크립토 여름’이 도래하며 XRP 가격은 4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희소성과 개발자 생태계 면에서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 비해 제한적이지만, 리플의 핀테크 네트워크 확장과 명확한 상승 촉매는 XRP의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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