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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뒤 과열 매수 온다?…비트코인, 단기 랠리 가능성 급부상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11 [19:26]

공포 뒤 과열 매수 온다?…비트코인, 단기 랠리 가능성 급부상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11 [19:26]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이 단기 폭락에도 불구하고 ‘블로오프 탑(blow-off top)’ 랠리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시장의 공포가 정점을 찍은 직후 과열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단기간 급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0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1만 1,683달러로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하며 11만 달러 핵심 지지선에 근접했다. 그러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하락을 단기 조정으로 해석하며 향후 강한 랠리 가능성을 강조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 공동창립자 얀 하펠(Jan Happel)과 얀 알레만(Yann Alleman)은 X를 통해 이번 급락이 비트코인의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이들은 단기적으로 11만 8,000달러에서의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이는 상승 흐름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변동성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거시경제 분석가 헨릭 제버그(Henrik Zeberg) 역시 이번 급락을 시장 정화 과정으로 해석하며 강세 전환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그는 공포 속에 매수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의 FOMO(기회를 놓칠 것에 대한 두려움)가 단기 과열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단기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적 관점의 분할매수(DCA)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는 시장의 방향성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포지션을 축적하는 방식으로,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이다.

 

앞서 비트코인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 격화에 따른 시장 충격으로 24시간 만에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 4,100억 달러 증발을 주도했다. 투자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이지만, 단기 반등 전환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서서히 확산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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