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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한국, 암호화폐·AI의 다음 핵심 시장 될 것"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14 [00:30]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한국, 암호화폐·AI의 다음 핵심 시장 될 것"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14 [00:30]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챗gpt 생성 이미지

▲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ereum) 공동 창립자이자 카르다노(Cardano)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한국을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융합의 핵심 시장으로 지목했다.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명확한 규제 환경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전략적 거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10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이 제조, 전자, 공급망 등 한국 핵심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한국 내 다양한 프로젝트에 주목하고 있으며 AI와 블록체인이 결합해 실질적인 혁신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700억 달러 규모의 AI 투자 펀드도 이러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폰에 암호화폐 지갑을 탑재하며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점 역시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규제 명확성이 아시아 전역에서 디지털 자산 채택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촉매제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암호화폐 보급률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한국 성인 인구의 약 25%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디지털자산기본법(DABA)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제 명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호스킨슨은 이와 같은 환경이 카르다노의 프라이버시 중심 레이어2 솔루션인 미드나이트(Midnight)와 잘 맞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헬스케어, 정부 기술(GovTech) 부문이 한국 시장의 가장 큰 기회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미드나이트는 규제 준수를 전제로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강화할 수 있어 의료 데이터 보호와 임상시험 안정성 확보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카르다노의 탈중앙화금융(DeFi) 생태계는 올해 들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총예치자산(TVL)은 6억 4,300만 ADA에서 5억 300만 ADA로 감소하며 정체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 시장 진출이 성과를 낸다면 네트워크 성장과 ADA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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